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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뉴저지경협 지회 사실상 폐쇄 결정에 내홍 격화 양상

[앵커]세계한인무역협회 – 월드옥타 본부가 뉴저지경제인협회의 월드옥타 뉴저지 지회 폐쇄로 사실상 가닥을 잡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양측의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뉴저지 지회 측은 월드옥타 본부 측에 해당 결정에 대한 중지 가처분 신청은 물론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퇴진 운동까지 벌이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월드옥타 뉴저지 지회를 겸하고 있는 뉴저지경제인협회 홍진선 회장 측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몇 개월간 불거진 월드옥타와의 내홍 과정과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해 밝혔습니다.

월드옥타가 뉴저지 지회 글로벌 마켓터 채용 과정에서 탈락한 손 모 회원의 신고를 수리하고 뉴저지 지회에 분쟁 지회라는 통보를 해온 것은 지난 9월이었습니다. 뉴저지 지회 측은 글로벌 마켓터 채용은 지회의 고유 권한이라고 맞서며 분쟁 지회 결정에 대한 중지 가처분 신청을 대한민국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일이 심문 기일이었고 곧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과가 곧 나올 상황에서 월드옥타 본부 측이 홍 지회장 및 백승석 수석부회장에 대한 옥타회원 제명과 뉴저지 지회 폐쇄 논의라는 추가 통보를 내리면서 사태는 일파만파 더 커지는 양상입니다.

홍 회장은 하용화 집행부가 지난 16일에 열린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뉴저지 지회 폐쇄를 사실상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 홍진선 뉴저지 경협회장 / 옥타 뉴저지 지회장}

홍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에 이뤄지는 해외지사화 사업에서 글로벌 마켓터가 받는 400만원 중 월드옥타가 100만원이라는 중간비용을 가져가는 것을 문제삼았습니다. 현재 옥타에서 활동중인 글로벌 마케터가 400명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액수의 중간 비용이 본부로 들어가는 셈인데 그에 대한 적절한 감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홍 회장 측의 주장입니다.

{녹취 : 홍진선 뉴저지 경협회장 / 옥타 뉴저지 지회장}

뉴저지 지회 측은 하용화 회장 퇴진까지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뉴저지 지회 폐쇄 및 하용화 회장 퇴진 위원회로 명칭을 바꾼 대책위는 지회 폐쇄 결정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하용화 회장의 개인적인 이권 개입과 불투명한 예산 운용에 대한 의혹이 규명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대영 위원장입니다.

{녹취 : 한대영 위원장 }

월드옥타 본부 측은 뉴저지 지회 측에 수차례 권고안을 제안했지만 도리어 한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월드옥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회 폐쇄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FM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김성진입니다

2020년 11월 17일 저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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