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뉴욕시 코로나 여파 부동산 수요 급감, 렌트 주택가격 하락 지역 다수

[앵커]올해 뉴욕시 부동산 시장이 코로나 사태로 타격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렌트비와 주택 가격이 하락한 지역이 상당수였는데요, 지난 2007년 미국 불경기때보다 여파가 컸습니다.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 한해 동안 뉴욕에서 코로나 사태로 부동산 수요가 급감했습니다.

급감 이유로 뉴욕의 무서운 코로나 확산세와 재정 상황에 맞는 지역을 찾으려는 수요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연방 센서스가 지난 화요일 발표한 통계에서 뉴욕주의 인구 감소가 타주보다 많았으며, 대부분은 뉴욕시였습니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스트릿이지에 따르면 지난 달 렌트비는 10여년 전 대침체 기간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사이트 프로퍼티샤크에 따르면 뉴욕시 주택 판매는 지난 해보다 32% 감소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높은 26개 지역의 상승률은 0.5%에서 44%사이로 나타난 반면, 하위 25개 지역은 0.25%에서 40% 하락했습니다.

렌트 시장의 경우 뉴욕시 전체에서 맨해튼 소호의 하락률이 가장 컸습니다. 무려 37.8%나 급감했습니다.

맨해튼 차이나 타운의 렌트 중간가격은 2200달러로 25.4%나 하락했습니다. 맨해튼 첼시 22.5%, 브루클린 하이츠 22.9% 감소했습니다.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베이사이드의 렌트 중간가격은 2천달러로 6.3%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플러싱은 2천달러로 8.3% 상승했습니다.

스트릿이지의 낸시 우 경제분석가는 “임대 시장이 10여년 전 경기 침체기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를 넘어섰다며 코로나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FM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20년 12월 24일 저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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