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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 주지사 신년 연설, 새해는 백신 공급 확대로 코로나 극복의 새로운 지평 열 것

[사진제공 뉴저지 주지사실]

[앵커]머피 주지사가 2021년 신년 연설을 통해 향후 코로나 백신 공급 확대로 코로나 극복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형사 및 사법 개혁을 강화하고 2021년은 모두가 힘을 합쳐 꿈을 이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12일 오후 1시 2021년 신년 연설 자리에 선 필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 트렌턴 의사당 단상에 청중 없이 홀로 선채로 30분 가량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주지사 임기 4년 차에 들어선 머피 주지사는 팬데믹이 강타했던 지난 해를 돌아보며 유난히도 어려웠던 시간들었지만 그럼에도 전진과 개혁을 이뤄나갈 수 있었던 시간들이라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최저 임금 인상이나 유급 휴가 확대 등의 민생 법안 개혁과 부유세 확대로 공정한 사회적 분배를 이룰 수 있었다고 머피 주지사는 밝혔습니다.

{녹취 :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지난 해 12월을 기해 시행 중인 코로나 백신 공급은 주 전역 전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코로나 극복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머피 주지사는 말했습니다.

BLM 시위를 계기로 촉발된 인종차별 문제와 관련해 형사 및 사법 개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머피 주지사는 밝혔습니다. 특히 흑인들이 최대 피해자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리화나 소지 관련 처벌에 대해 비폭력적인 소량의 약물 소지에 대한 비범죄화 법안은 인종차별 극복에 대한 오랜 숙원이였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뉴저지가 팬데믹 초기 전국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지역이었지만 모두가 합심해 극복해 온 만큼 새해에는 모두의 꿈이 이뤄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머피 주지사는 연설을 마무리 했습니다.

{녹취 :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한편 공화당 측은 재산세나 부유세 확대가 중산층에게 큰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며 지난 3년 간 머피 행정부의 주요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백신 공급이 이웃 주에 비해 늦어지거나 팬데믹 피해가 요양원에 집중되는 등 코로나 관련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FM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김성진입니다

2021년 1월 12일 저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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