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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한인타운 노숙자 문제 심각, 최근 홈리스 셸터 두곳 생겨

[앵커]맨해튼 한인타운이 노숙자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한인타운에 홈리스 셸터 두 곳이 생겼기 때문인데, 위생은 물론 안전문제까지 대두되고 있지만 사실상 방치되고 있습니다. 최동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맨해튼 한인타운이 노숙자 급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최근 한인타운 32가의 호텔 두 곳이 홈리스 셸터로 이용되면서 한인타운에 노숙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뉴욕 코리아타운 협회에 따르면, 노숙자들은 소리를 지르거나 호텔에서 물건을 던지고 노상방뇨를 일삼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나 행인들을 따라가거나 괴롭히고 아시안을 비하하는 인종차별 발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리화나 등 마약문제도 나오고 있습니다.

협회는 경찰에 신고해도 느린 대응 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답변이 돌아오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전했습니다.

뉴욕 코리아타운 협회 이정훈 회장은 “한인 업체들이 코로나 사태 외에도 정부 정책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인타운에 홈리스 셸터가 들어서 각종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훈 회장은 지난 26일, 캐롤린 멀로니 연방하원의원과 키스 파워스 시의원에게 한인타운의 홈리스 문제, 코로나 사태 임대료 구제안, 버스 정류장 이동 등을 건의하는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녹취}

이 날 미주한인 이민사박물관 김민선 관장, 멀로니 의원과 파워스 의원은 한인 상권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국산 마스크 2천장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인구조사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녹취}

한편, 이민사 박물관과 장원삼 뉴욕총영사는 이날 오후 카네기 이스트 하우스에서 한국산 마스크 3천장을 전달했습니다.

FM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20년 9월 28일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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