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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 선출직 당선자 결과 나와, 총 5명의 한인 시의원 탄생

[앵커]뉴저지에서 선출직에 도전한 각 한인 후보들의 당선 소식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카운티 선관위가 아직 공식적인 최종 결과를 내놓지는 않았지만 우편 투표 및 잠정 투표까지 개표를 마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사실상 당선자가 확정됐습니다. 뉴저지 한인 후보 당선 소식 김성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버겐 카운티 선관위가 지난 3일 밤 첫 비공식 개표 결과를 내놓은 이후 2주 가량이 지난 18일 현재 각 지역 선출직 당선자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인 후보들이 나온 지역에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초반 결과와 큰 차이가 없이 당락이 결정됐습니다. 먼저 한인 후보들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팰리세이즈 팍에서는 박재관 민주당 시의원 후보가 4,045표 총 득표율 44.2%를 얻어 1위를 수성하며 시의회 입성을 결정지었습니다. 무소속으로 선전을 펼쳤던 원유봉 후보는 1,727표, 총 득표율 18.9%로 3위에 그쳐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리지필드에서 무소속으로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사라 김 후보 역시 현직 민주당 시의원에게 1,000표 이상 뒤진 1,499표로 3위에 머물며 타운 내 2번째 한인 시의원이라는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잉글우드 클립스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낙선했던 박명근 전 시의원이 1,822표, 총 득표율 28.4%를 획득하며 다시 시의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줄곧 1위를 달리던 박 후보는 최종 득표에서 러닝 메이트인 티모시 쿠트로바스 후보에게 단 1표차로 2위를 내주었지만 상대측 민주당 후보 2명을 모두 따돌리고 시의회 내 공화당 의석을 2석이나 늘렸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이변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뉴저지 교외 지역으로 분류되는 놀우드에서도 최초의 한인 시의원 탄생이라는 돌풍이 일어났습니다. 김봉준 공화당 시의원 후보가 1,694표, 총 득표율 25.7%를 획득하며 1위로 시의원에 당선됐습니다. 김 후보는 득표 초기 상황에서는 3위로 밀려나 있었지만 우편 투표와 잠정 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2위로 치고 올라갔다가 최종 결과에선 1위 당선이라는 쾌거를 얻었습니다.

그 이외에 포트리 폴 윤 시의원은 3위 후보에 5천표 이상을 앞선 10,954표를 얻으며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고 해링턴 팍의 준 정 무소속 시의원 후보의 경우 상대측 후보가 없이 당선을 확정지으며 주내 한인 여성 시의원으로서는 최초로 4선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교육위원 선거에서는 팰팍에서 스테파니 장 교육위원이 재선에 성공했고 케빈 림 후보도 한인 교육위원 대열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잉글우드 클립스에서도 두 한인 후보인 케더린 강, 필립 최가 각각 1, 2위로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FM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김성진입니다

2020년 11월 18일 저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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