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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학교들 잇달아 원격 수업 전환, 머피 주지사 “학교 내 감염은 아직 미미”

[앵커]뉴저지 공립학교에서 잇달아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면 수업이 중단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머피 주지사는 최근 주내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지만 공립학교 내 감염은 아직 개체수가 적다며 전격적인 학교 폐쇄는 아직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버겐 카운티 글렌록 학군이 최근 교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전면 원격 수업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달 확진자가 나왔던 글렌록 고등학교에서 한 달도 안되어 교사 한 명이 다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학교가 2주간 폐쇄 조치 됐습니다. 인접한 중학교 역시 2주간 문을 닫고 전면 원격 수업만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리스 타운 학군에서는 지난 주말 10명 이상의 학생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학군 내 10개 학교 모두 폐쇄 조치됐습니다. 이들 학교 모두 2주간 원격 수업만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머피 주지사는 학교 자체적으로 원격 수업 전환 사례가 늘고 있음에도 주내 전체 신규 확진 건수에 비하면 영향이 미미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교내 감염은 주내 3,000여개 이상의 학교 건물에서 단 52건에 불과하다며 주내 공립학교 모두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일각의 요구에 대해서도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머피 주지사는 일축했습니다.

{녹취 :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머피 주지사는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포함하는 모든 주내 스포츠 경기에 대해 실내 허용 인원 제한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3일을 기해 발효되는 실내 및 실외 인원 제한 규정에 대한 머피 주지사의 행정명령에는 스포츠 경기 역시 같은 제한 규정이 적용됩니다. 실내 인원이 10명으로 제한되는 만큼 선수와 코치진을 합쳐 10명이 초과하는 경우 중요 스탭들도 경기장 내 출입이 불가능해집니다. 당분간 모든 주내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뤄지게 될 전망입니다.

FM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김성진입니다

2020년 11월 16일 저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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