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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일일 코로나 확진 3천명 대로 내려가, 코로나 백신 공급 연말에 가능할 수도

[앵커]뉴저지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3천명대로 내려갔습니다. 머피 주지사는 연방 정부가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요청을 승인한다는 전제하에 이번 크리스마스까지 주내 백신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필 머피 주지사는 20일 일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주내 코로나 추이와 향후 백신 공급 가능성에 대해 밝혔습니다. 주 보건 당국 통계에 따르면 20일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3,635명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어서던 지난 5일 대비 처음으로 3천건 대로 떨어졌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23명이 나왔고 지난 월요일 기준 양성률은 7.98%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입원환자는 21일 연속으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목요일 밤 현재 뉴저지 내 71개 병원에서 2,505명의 확진자가 입원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한참이던 지난 4월 하루 입원 환자만 8천명이 넘어선 것에 비하면 조금 나은 상황이지만 5월 말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가장 높은 입원 환자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달과 비해서도 거의 3배 이상 올라간 수치입니다.

감염률은 1.40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9월 이후 지속적으로 1 이상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운티 별로는 버겐 카운티를 비롯 에섹스 및 패세익 카운티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 이상씩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머피 주지사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실내 및 실외 인원 제한 강화를 상기하며 개인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주 정부보다 앞서 선제적으로 시내 경제 제재령을 내려온 뉴왁시의 경우 추수감사절 전날부터 10일 동안 시민들은 집에만 머물러 있을 것을 권고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머피 주지사는 연방 정부가 화이자 사의 코로나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한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주내 첫 코로나 백신이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승인이 된다면 초기 배송은 약 13만 회 분량이 될 예정이고 12월 말 추가 13만 개가 다시 공급될 예정이라고 머피 주지사는 밝혔습니다.

{녹취 :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화이자 사의 코로나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올해 안에 코로나 백신이 공급된다면 초저온 저장고를 갖춘 주내 40개 병원으로 백신이 직접 배송될 예정입니다. 초기 공급분은 보건 의료 종사자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되지만 주 정부는 향후 6개월 이내에 주내 성인 인구의 70%, 약 460만 여명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FM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김성진입니다

2020년 11월 20일 저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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