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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운전면허증, 우편 수령 방식으로 변경

[앵커]뉴저지 차량국이 새로 발급된 운전면허증을 우편으로만 수령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운전 면허증은 개별 차량국에서 직접 인쇄 발급됐지만 앞으로는 중앙 처리 시설로 일원화되어 발급돼 신원도용 등 보안 측면에서도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차량국 측은 밝혔습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앞으로는 운전면허증을 수령하기 위해 차량국 사무소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은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저지 차량국이 운전면허증 발급 시스템을 우편 발송 방식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간 뉴저지에서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먼 지역 면허 센터에서 직접 수령해야만 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를 중앙 처리 시설로 단일화 해 신청자에게 일괄로 면허증이 우편으로 배송되는 것입니다.

차량국은 먼저 개별 차량국에 비치된 면허증 제작 프린터의 노후화를 문제로 꼽았습니다. 프린터 과열로 작동이 멈추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의 대기 시간도 그만큼 길어지는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꾸준한 발생하고 있는 운전면허증 허위 발급과 관련 범죄 사례도 이번 변경안의 주된 이유로 분석됩니다. 주 검찰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신분 도용 피해자 2명의 명의를 악용해 허위로 운전현허증을 취득한 9명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가짜 면허증으로 뉴저지는 물론 뉴욕이나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등 이웃한 주에서 차량이나 보트를 구입해 130만 달러 가량의 현금을 불법 취득해 온 것이 적발됐습니다.

차량국 측은 중앙 처리 시설 단일화 발급 방식으로 고객 대기 시간 감소는 물론 면허증의 보안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뉴저지 이외에 중앙 처리 시설에서 운전 면허증을 발급하는 주는 27개 주에 달합니다.

차량국은 당분간 신청자에게 30일 임시 면허를 발급하고 중앙 처리 시설이 완비되는대로 30일 이내에 정식 면허증을 우편으로 배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FM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김성진입니다

2020년 11월 25일 저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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