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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추수감사절 이후 식당 실내 영업 금지될 수도

[앵커]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추수감사절 이후 식당 실내영업이 금지되고 체육관이나 미용실도 문을 닫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목요일 부로 시내 공립학교가 폐쇄된 가운데 드블라지오 시장은 추수감사절 전에 학교 대면수업 재개 관련 계획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추수감사절 이후 뉴욕시내 식당 실내영업이 금지되고 체육관이나 미용실과 같은 서비스업도 영업이 중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0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추수감사절 이후 12월 첫주 일부 비필수 업종 폐쇄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비필수 업종 폐쇄나 실내 종교 집회 인원 제한 등의 조치가 내려지는 오렌지 구역은 7일 평균 코로나 양성률이 3%를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지난 7일 기준 뉴욕시 전체 코로나 감염률은 이미 3%에 근접한 2.53%, 하지만 이미 뉴욕시 자체 통계는 3.02%를 넘어서 이미 오렌지 구역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 공립학교도 19일을 기해 전면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학교 폐쇄가 적어도 추수감사절 주말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르면 추수감사절 전에 대면 수업 재개와 관련한 계획들을 내놓을 수 있길 바란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녹취 :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일부 사업주들은 식당 실내 영업이나 체육관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추적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다가 실제 건수도 전체 확진 건수에 비하면 미미하다는 점을 들어 시정부의 계획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시 정부 역시 식당이나 체육관이 상대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주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코로나 확진세에 따라 언제든지 상황은 바뀔 수 있다며 경제 제재 조치가 추가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시 정부의 확고한 입장입니다.

FM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김성진입니다

2020년 11월 20일 저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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